우리 아이의 초1기간동안 영어교육을 위한 레벨테스트 후기
엄마는 워킹맘으로 저녁 6시 퇴근- 아이 픽업하는 스케줄
유치원부터 다니던 동네 작은 학원에서 연계하여 영어와 수학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 학원의 장점
1. 초등학교 하교 후 바로 연계해서 하기 좋았음
2. 한 학원에서 영어 수학 국어까지 모두 수업하여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최대의 이점이 있었음
3. 같이 배우던 친구들과 학교 친구들이 많아 아이의 낯섦이 적었음
단점
1. 1학기초였기때문에 아이 혼자 하교후 학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것이 걱정되었음
2. 아직 부담되는 상황인데 매일 단어시험에 매주 수학시험에 아이가 힘들어 했음
3. 너무 익숙한 친구들이기에 수업에 집중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놀기에 더 집중했음
그 와중에 친구와의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여 학원을 옮기기로 했다.
인근 지역 영어학원을 훑어 몇개 추스려 테스트날짜를 정했다.
레테 날짜별 학원에 대한 소소한 평가(개인적 평가이므로 일반화 할 수 없음을 미리 고지함 ^^)
학원 차량 픽업이 가능한 곳으로만 셀렉함
1. A 영어학원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유명하다.
레테부터 매우 체계적으로 치러냈다.
교사를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학원운영자의 태도도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대놓고 아이들을 저울질 하는 듯한 태도가 매우 맘에 들지 않았다.
이를테면, 아이들 여러명이 함께 테스트를 봤는데 한 아이가 다소 실력이 있었나보다.
그런데 그 아이에 대해서만 유독 “역시 미미가 예상대로 좋은 점수가 나왔군요”라는 멘트로
학원 레테 처음 보는 다수의 엄마들에게 괴리감을 주었다.
엄마들에게 조바심을 내게 만들고 지금까지 영어안시킨 것에 대해 두렵게 만드는 것이 학원운영의 기법이라면 기법이겠지만,
이렇게 앞에 대놓고 저울질은 너무 기분이 나빴다.
레테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듯 계약하라는 듯 서류를 내미는 그곳..
절대 안가리라 생각했다.
2. S 영어학원
워낙 교육에 뛰어난 학교에서 만든 어학원이라 믿음이 갔다.
교육비 대비 수업수준이 뛰어나기로 소문나서 동네 아이들이 어마어마하게 다니는 곳이다.
그것이 문제라면 문제였다.
레테 하는 시간이 마침 학원 수업과 수업 사이.. 1부 타임 끝나고 2부 타임 시작되는 그런 시간..
이건 무슨 정신없음의 표본같았다.
안 그래도 떠들어대는 아이들이 와글와글 떠들고,
코로나 시국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사람은 바글대고
레테를 기다리는 우리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이 서있고….
레테도 그저 그런 짧은 시간 아이가 파닉스를 이해하고 읽는지..대화를 어느 정도 하는지
기다린 시간이 무색할만큼 짧디 짧게 끝나버렸다.
3. P 어학원
리터니 대상 학원으로 유명
전국구 어학원으로 학원별 연계도 훌륭
여기저기 레테 수준 안되어서 여기 가고 싶어도 못갔다는 후기가 많은 바로 그곳..
우리 아이도 실력이 매우 부족하지만 레테를 매우 체계적으로 하다보니
오히려 실력이 더 뚜렷하게 보였음
원어민 교사가 영어로 시작부터 끝까지 진행하다보니
처음 겪는 경험으로 힘들 수는 있겠지만
이곳의 수업에서 실력을 제대로 쌓으면 영어원어민과의 대화도 두려워하지 않는 아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생겼다.
*처음부터 이곳이 제일 가고 싶던 곳이었다는 내적 기대가 선택에 큰 반영이 되었다.
*아이가 잘 해주기만을 바라며 폴리어학원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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