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어금니를 잡고 엉엉 울었었다..
그러다 도저히 안되겠기에 치과를 갔더니 염증치료를 하잔다.
통증때문에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 여러번 치료를 했지만 도저히 낫지를 않는다.
"뺄까? 빼 버릴까?"
우리 속담에 "앓던 이 빠진 듯 하다" 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샘과 상담해보니 이렇게 염증이 잘 안 잡힐 땐 임플란트를 많이 권한단다...
그래서 결정해버렸다.
"빼자"
그러나...빼고 나서도 엄청 고생했다.
어마무시한 통증이 몰려와
내내 얼음찜질과 약을 달고 살았고..
마침 다이어트 하는 중이었는데 못먹어서 더 빠졌다...ㅠㅠ
이게 바로 1년전 이야기다.
그렇게 이를 빼고서 한동안 아팠다가
3개월 후 병원에서 임플란트 위한 검사를 몇가지 하고는
그 통증을 다시 또 겪어야 한다는 무서움에....
다음에 가야지.. 나중에 가야지... 미루고
돈 많이 드는 임플란트라서도 미루고...
코로나니 뭐니 해서 병원가는 걸 미루고 하다가..
드디어 재난지원금으로 결정을 하게 된다. ㅋㅋㅋㅋ
이때다 임플란트를 할 때다!!
바로 오늘..
임플란트 첫 시술을 하고 왔다.
정부에서도 "꼭 필요한 진료를 받은 뒤 실손보험금 청구하는 것은 문제삼을 수 없다"고 했다.
나야말로 꼭 필요한 진료를 한것이 아닌가..
다음주엔 그동안 미뤄뒀던 보험금도 다 청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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