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지 1순위 베트남
한국인이 많이 가는 동남아 여행지 1위는 베트남입니다. 그중에 핫한 여행지는 바로 다낭입니다. 동남아의 번잡함은 싫고, 마냥 휴양만 하고 싶지는 않고, 그런 경우에 선택하기 좋은 장소가 바로 다낭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깨끗하다고 할 수 있는 세련된 도시인 다낭입니다. 또한 다낭에서 불과 1~2시간 거리에 고풍스러운 올드타운이 있는 호이안과,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가 자리했던 후에가 위치하기 때문에 휴양과 관광까지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다낭Đà Nẵng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항구도시입니다. 남중국해에 닿은 다낭 만 깊숙한 캄렌 강 하구 왼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낭의 도심은 한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한강을 중심으로 동부 남중국해에 면한 선짜반도와 시가지로 구분됩니다. 다낭 시내에서 자동차로 20분거리에 5개의 작은 산으로 이루어진 오행산, 다낭의 해안선을 구성하는 차이나비치 등이 유명한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한국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5시간 거리입니다. 해수욕을 주목적으로 한다면 여름이 좋습니다. 많은 동남아국가가 우기에 돌입하지만 다낭만은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해변의 휴양을 원한다면, 가성비 좋은 해변의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관광을 중점적으로 하고자 한다면, 혹은 친구들과의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고자 한다면, 호이안 올드타운 인근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낭의 치안은 안전한 편이라, 자유여행에도 최적지입니다. 자신이 없다면 공항 픽업서비스와 호텔예약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에어텔 상품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준비기간이 짧거나 노부모를 모시고 가야 한다면 일정이 잘 짜인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가족의 일정에 따라 편안하게 즐기고자 한다면 자유여행이 좋습니다.
원래 15일간 무비자로 체류가능하나
코로나 상황 중에 베트남 입국은 특별입국으로만 가능하며, 지정 호텔에 시설격리로 14일 의무격리됩니다. (상황변화 시 수정예정)
코스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첫번째날의 예상일정입니다.
현지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한시장을 둘러봅니다.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망고와 다양한 과일을 골라볼 수 있습니다. 라탄백과 아오자이 등 베트남 여행상품을 선택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한강을 배경으로 조성된 한강조각공원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강조각공원의 뒤로 멋진 랜드마크 용교가 보입니다. 밤에는 더 멋진 조명이 펼쳐진다고 하니 꼭 촬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템플다낭으로 들어갑니다. 다낭에서 최고로 인기있는 리조트&카페인데요, 다낭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km 가 넘는 긴 미케비치 해변과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템플 다낭의 필수아이템 코코넛커피를 꼭 드셔야 합니다.
두번째 날의 예상일정입니다.
아침 일찍 링엄사를 찾아가 봅니다. 환한 빛의 해수관음상이 대표적입니다. 동남아에서 가장 큰 불상으로 무려 67m에 이르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낭의 수호신이자 마음의 휴식처로 여겨집니다. 8층 석탑도 장엄합니다. 링엄사와 불상을 세운 이후로 다낭에 피해가 없다고 하여 자연재해를 막아주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케비치 해변에서 즐기십시오. 동남아 해변 특유의 열대나무와 선베드가 펼쳐진 장관이 멋집니다. 미케비치는 대체로 파도 센 편이라 수영을 즐기기보다는 파도소리를 즐기며 전망을 감상하거나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하는 편이 좋습니다.
셋째날 예상일정입니다.
평지에 다섯개의 대리석산이 우뚝 솟아있는 오행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중국 고대 철학인 오행설에 따라 각각 낌선(金), 먹선(木), 투이선(水), 호아선(火), 터선(土)이라는 이름을 지녀 오행산이라고 불립니다. 영어로는 marble Mountain이라고 불립니다. 이 중 가장 높은 투이선은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동국 6개와 동굴 속의 동굴, 구속에 각양각색의 제댄과 불상, 4개의 불교사원과 탑 등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100여계단 높이까지만 운행되며, 엘리베이터 내린 후에도 계단이 이어집니다. 비가 오면 계단이 매우 미끄러우므로 슬리퍼, 샌들 보다는 운동화를 신어야 합니다. 오행산 아래에는 대리석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많으나 가짜가 많다고 합니다.
다음은 바나힐 입니다. 베트남 최장길이의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위치한 테마파크를 향해 떠납니다. 19세기의 프랑스 고성도 함께 있어 매우 이색적인 느낌을 줍니다. 최소 넉넉하게 5-6시간은 잡아야 다녀올 수 있는 일정입니다. 테마파크가 예쁘게 꾸며져 있어 사진찍기 좋습니다. 어트렉션은 다소 유치할 수 있지만 산 정상에서 어트렉션을 타는 재미 또한 훌륭합니다. 바나힐 안쪽 깊숙이 가면 전망대를 오를 수 있습니다. 전망이 매우 훌륭해서 마치 하늘섬에 올라와있는 듯한, 무릉도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바나힐 위에도 다양한 레스토랑이 많아 멋진 전망과 함께 식사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추가여행
다낭 뿐만 아니라 호이안도 돌아보고자 한다면 호이안의 구시가지의 밤을 즐기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이 투본강 투어을 추천합니다.
직접 강가를 걸으며 즐기는 야경도 훌륭합니다만, 구시가지를 타고 흐르는 투본강 줄기를 따라 나룻배를 타고 왕복하는 코스가 특히 멋집니다. RARUE 맥주 행사장이 있는 다리 지점쯤에서 소원초를 강가에 띄우는 체험까지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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